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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용어 난이도, 해시파워는?

난이도

블록체인에서 난이도란, 영어로 Difficulty이고,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폐의 채굴자가 새로운 블록을 만들기 위해 암호를 푸는데, 이 암호풀이의 정도를 뜻한다. 일반 풀이와 비슷하게 난이도가 높다는 것은 풀기 어렵다는 것이고, 난이도가 낮다는 것은 암호를 해독하는 게 쉽다는 것이다.









결국 블록체인에서 난이도는 채굴의 난이도를 뜻하며, 이는 연산의 쉽고 어려움의 정보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채굴이 곧 연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임의의 논스값을 대입하여 얻은 결과값이 제시된 목표보다 작은 값이 나올 때까지 계속 반복하는 작업이므로 최대한 빨리 대입하는 게 답을 얻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채굴자들은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보통 채굴기라 하면 컴퓨터를 말한다. 즉, 단순 반복 연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 장치이다. 그 동안 채굴기는 비트코인의 역사와 함께 발전되어 왔다. 처음에는 개인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를 이용했는데, 그 후 그래픽 카드에 사용하는 GPU를 이용하더니 나중에 채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채굴 전용 주문형 반도체인 에이식(ASIC)을 사용하게 되었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채굴을 하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게 되었다. 그런데 만약 이런 상황에서 채굴 난이도가 똑같다면 해시파워만 높이는 것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누구나 빨리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어 희소성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면 가치도 떨어지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연산의 난이도를 조정하게 되는 것이다. 각각의 암호화폐는 네트워크에 동원된 컴퓨팅 파워를 기반으로 난이도를 조정한다.

해시파워

해시파워(Hash Power)는 채굴을 통해 블록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채굴 장비의 채굴 역량이라고 보면 된다. 즉, 암호 문제를 푸는 속도를 의미하며 해시파워가 높을수록 계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더 빠르게 채굴을 할 수 있다. 전용 채굴기를 가진 사람이 가종용 컴퓨터보다 더 많은 채굴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해시파워 때문이다.









해시파워의 단위는 다음과 같다. 네 가지가 있는데, H/s, MH/s, GH/s, TH/s 이다. 모두 초당 계산할 수 있는 채굴 속이다. 참고로 1,000H/s = 1KH/s 로 1초에 1,000번 이고, 1,000KH/s = 1MH/s 로 1초에 1,000,000번 계산한다. 한 때 비트메인이라는 채굴업체는 독접적인 해시파워를 가지고 있어 2018년에는 이들의 해시파워가 44%를 넘어서기도 했다.

댓글 1개:

  1. 얼마남지 않은 경자년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늘도 보다나은 삶에 행복이 가득 하시고
    마스크 거리두기 실천 잘 하시고
    머무시는 곳에서 무사무탈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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