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기관투자자 전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준비 중

2020-12-09 수 11:23 

영국계 글로벌 금융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가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기관 투자자 전용 

새로운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

이라고 보도했다.

은행은 해당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5개의 

장외거래(OTC) 거래업체, 4개의 거래소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꾸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암호화폐 수탁 

및 거래 프로젝트에 '엘맥스(LMAX)'와 '에리스엑스

(EriX)'가 참여했으며, 스위스 소재 수탁 서비스 

제공업체 '메타코(METACO)', 영국 소재 트레이딩 

기술 제공업체 '코발트(Cobalt)'도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결제 토큰으로는 이더리움 

ERC-20 토큰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