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era Global(알테라 글로벌)

"디파이는 미래 금융모델의 표본…

'디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24시간
동작하는 탈중앙화 금융서비스를 뜻한다.

누구나 작동 원리를 알수 있는 코드로 운영돼
신뢰성이 비교적 높다.

현재 원화를 통해 국내 금융산업이 돌아가듯,
디파이 금융은 가상자산을 통해 운영되는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최근에는 분야별로 굉장히 세분화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15년 등장한 이더리움이 탈중앙화 금융 기술
구현의 시작이었고, 이후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지난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디파이는 금융회사를 끼지 않고 결제, 송금,
예금, 대출, 투자 등 모든 금융거래를 가능
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전통 금융사의 역할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순수 디지털 금융 모델이 현실화되면, 중개인의
역할이 최소화 되고, 자동화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개별 국가의 관할을 벗어난 글로벌 금융
산업이 등장할 수 있다.

"탈중앙화 금융은 개발자와 토큰 보유자 외에
관리자가 따로 없기 때문에, 금융 관리 주체의
코드화를 통한 순수 디지털 금융이 탄생할 수
있는 구조다.

이는 전통 금융사업자들을 상당히 위협하겠지만,
향후 금융이 나아가야할 방향이기에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다."
"가상자산 기반의 금융은 국경에 구분이 없고,
원화가 달러 다음으로 비트코인 거래량 세계
2위를 차지했다.

"국내의 뛰어난 ICT 기술력과 UI/UX 기획력을
활용한다면, 디파이 혁신을 통해 한국이
주도적으로 세계 금융 시장을 새롭게 재편할
수 있다.

한국은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정부가 주도한
디파이 생태계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세계적으로 암호화폐나 디파이 분야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의미있는 보고서를 낸 곳은
한국이 처음이다.

외신에서도 5회에 걸친 시리즈로 보고서 분석
기사를 낼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전 세계적으로 아직 디파이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가 없다.

"첫 보고서가 한국에서 발간됐다는 것은
해외에서 관련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는 의미
"라고 해석한다.

해외에서도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중국은 CBDC 전략에 따라 암호화폐 전반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비자 결제수단으로 스테이블 코인이
활용되고, 여러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축적을 허용하는 등 산업 측면에서
탈중앙화 금융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2017년 등장한 디파이 시장은 2년
넘게 5000억도 안되던 예치금액이 지난 1년간
100배이상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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