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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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그 곳이 모두 진리의 자리이다."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나에게 없는 것을 욕심내기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는 것을
삶은 내게 또 일러주었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외려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질 수 있고
가질 수 없는 것은 또 무엇인가?
나는 여지껏 욕심만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네
그 욕심을 잃을지라도
결행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나에게 이야기 하네
우리는 언젠가 때가 되면
육신마저 버리고 가야하네
그런데 무엇이 그리 필요하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노력해야 할 것은
사실 얼마만큼 소유할 것인가가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해야 하는 것이네
우리의 삶은 유한하고
반복할 수가 없는 것이라네
집착도 미련도 버려야 할 것이라면
가지고 있는 것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해야 할것이 아니라
버려야 할것은 과감이 버리고
새로운 것을 향해 희망찬 행진을 해야 하네..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답글삭제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데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는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러 정신없이 사는건지
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건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 싶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속도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