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era Global(알테라 글로벌)

비트코인, 2만 9000달러 신고가 찍었다…'3만 달러' 시대 열릴까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3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31일 오전 한 때 비트코인은 2만90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마켓캡, 코인360은 비트코인 최고점을 각각 2만9224달러, 2만9310달러로 나타내고 있다.

지난 16일 3년 만에 2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추가 상승을 이어가며 지난 주말 연일 신기록을 세웠다. 주중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비트코인은 저항선인 2만8500달러를 깨고 처음으로 2만9000달러를 터치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3만 달러의 벽까지 허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3만 달러에 매도벽이 형성돼 있다"면서 "지속적인 매수 물량 증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매도벽까지의 반등은 오히려 강한 매도세를 촉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돌파하면 주요 지지선인 2만8000달러, 2만7300달러까지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도벽은 특정가에 대량 매도 물량을 쌓아놓고 거래가 밑돌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암호화폐 전체 시총은 7,658억 2,866만 달러(832조원), 비트코인 시총은 5,417억 2,459만 달러(589조원)까지 늘어났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70.7% 수준이다. 협의통화(M1) 화폐 공급량 기준 전 세계 국가 순위에서 비트코인은 2017년 34위, 올해 13위를 기록했다.



댓글 1개:

  1. 신축년 새해를 맞아 바라고 소원하시는일
    다 이루어 지는 한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답글삭제